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궁금한건 못참아

중산층, 여윳돈 70만원도 없다

by 아라씨 수다방 2025. 3. 2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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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산층, 여윳돈 70만원도 없다

  
한 달에 얼마 정도 저축하시나요?  


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,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소득 3분위(상위  40~60%) 가구의 2024년 4분기 흑자액은

65만 8,000원으로 집계됐어요  

 

흑자액
한가구가 번 돈에서 이자세금의  식주 비용 등을 제외한 금액을 말해요. 쉽게 말해 월급에서 생활비를 빼고 남은 돈이 얼마인지 보여주는 지표로, 가계의 저축 여력이나 재정 건전성을 판단할 때 활용돼요.  

 

중산층 가구가 한 달에 저축할 수 있는 돈이 70만원도 되지 않는다는 뜻으로, 최근  5년 내 최저치라고  합니다. 

 

이는 소득에 비해 지출이 더 큰 폭으로 늘었기 때문이에요. 작년 4분기 3분위 가구의 소득은 2.7% 늘어났고, 가계 지출은 6.3% 증가했어요  


전문가들은 최근 부동산 시장 과열과 사교육비 부담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해요.  

 

 


부동산  
작년 4분기에는 취득세, 양도세 등 부동산 구매 시 내는 세금이 전년 대비 6배 가까이 증가했어요.
금리가 내려가며 3,40  대들이 내 집 마련에 뛰어들었기 때문이에요.
가계의 월평균 이자 비용도 10만원을 넘겼어요  

교육비
중산층의 교육비 지출은 14만 5,000원  으로 전년 대비 13.2% 증가했는데요, 전체 가구 평균 증가율이 0.4%에 불과한 것 과 비교하면, 중산층만 유독 교육비 부담이 커졌어요.

 




'내 집이 없으면 뒤처진다'라는 공포 심리와 사교육비 압박에 짓눌린 대한민국 중산층의 현실이 그대로 드러난 것입니다.

  
전문가들은 중산층의 소비 여력 감소가 결국 내수 경제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  경고해요.

소비 심리가 위축되면 우리나라  경제의 전반적인 성장 동력이 약해질 수 있어요.  


먹고 살기 점점 힘들다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습니다.

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만 하는것같고 덩그러니 홀로 남겨진것 같아 현타가 머리를 스치는 기사 내용입니다.

그래도 오늘 하루 해는 떳고 나는 해야만 하는 일을 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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